핸드폰 구매하는 법(feat. 호갱탈출) 2(실전편)


실전

핸드폰 구매

주말에 가야 한다. 지난 2달간 신도림에서 가격을 알아본 결과 평일보다는 주말이 단돈 만원이라도 저렴(저의 경헙입니다) 했습니다. 판매자한테 물어보니 대부분 그렇답니다.

대리점에서 핸드폰 가격 알아보기.

한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쫄지말자. 처음에는 가격을 물어보기가 겁납니다. 처음만 어렵지 어느새 익숙해집니다. 가격이 안 맞으면 다른 곳에서 더 알아본다고 하고 가시면 됩니다. 판매자들은 이런 경우가 대부분이기때문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않습니다. 이미 사전에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정하고 움직여야 호갱을 안당한다. 너무 싸게 부르는 경우 냉랭한 대접을 받을 수도 있으니 적당한 가격을 제시해야 합니다. 냉랭하다고 당황하지 말고 그냥 다른 매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물어보는 방법

통신사 + 기변/번이 + 핸드폰 기종 + 현완/할부 얼마인가요? 이러면 알아보신 가격 있어요? 이럽니다. 그때 구두로 답하면 절대 안됩니다. 단속이 심해서 가격을 말하는 경우 심하면 욕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산기에 찍어주면 됩니다. 그러면 판매자가 가격을 확인하고 거절하든지 계산기를 두드리며 얼마라고 알려 줍니다. 가격이 맘에 들면 조건(요금제와 부가서비스)을 물어보면 됩니다. 가격이 맘에 들더라도 좀 더 알아보겠다하고 다른 매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우리는 고객입니다. 마음에 안들면 더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이런 당연한 얘가를 하는 이유는 당황해서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다시 간다고 전혀 다른 가격을 제시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더 좋은 가격을 못찾은 경우 다시 찾아가면 그만입니다. 카드 할인, 쓰던 폰 반납, 2년 뒤 지원 등 현란한 말솜씨에 속지 말아야합니다. 계속해서 계산기를 두드르면서 어려운 말을 하면 당황하지 말고 물어보십시오.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나를 속이고 있을 가능성이 크니 다른 매장에 가시길 권합니다. 매장은 많으니 천천히 여유를 갖고 움직이십시오..

계약서 작성하기

가격을 합의하고 조건을 합의해도 계약서를 잘못 작성하면 모든게 허사입니다. 싸인하기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현금완납으로 기기값을 지불했다면 할부원금이 0원이여야 합니다.

현금완납의 경우 현금/계좌이체로 공시지가를 뺀 금액을 입금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돈을 돌려줍니다. 물론 불법입니다. 따라서 받은 금액을 확인할때도 보이지 않게 확인해야 합니다. 물론 판매자가 얘기해 줄겁니다(안보이게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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